행복한갈비에서 비도 오고 그래서 갈비 뜯기
제가 너무 좋아하는 우리 신랑 브로 친한 형이
갈비 사준다고 해서 저희 부부 쫄래쫄래!
나름 미식가라서 맛있는 집을 너무 잘 알더라구요!
이번에는 행복한갈비로 먹방하러 출동!
지도 참고해주시구요!
대구도 이제 슬슬 장마철이 다가 오는 기분
비가 조금씩 자주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토요일밤에 갔던 터라
가족단위 손님이 많더라구요!
확실히 사람이 많았어요!
하지만 주차장이 넓어서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저희는 대기번호 7번 우리 앞에 3팀이 있어서
금방 자리로 갈 수 있었어요!
앉자마자 자리 정리를 바로 해주셨어요!
여기는 점심특선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우리는 오늘 돼지갈비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목살양념구이로 선택♥
1인분 9.000원!!
돼지갈비는 이런 불판에 구워먹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불이 들어오니깐 후끈후끈!
앞접시와 양념소스가 나오구요!
밑반찬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편이였어요!
동치미같은 양파!
다시마와 무절임도 나왔구요!
마늘과 쌈장은 빠질 수 없죠!
제가 식당가면 제일 좋아하는게 잡채!
집에서 해먹을려면 일이 많잖아요!
저는 알러지때문에 못 먹는 양념게장!
밥 도둑이라던데 저는 ㅠㅠ
단호박 이건 제가 좋아하지 않는
시나몬향이 났어요
드디어 나온 갈비!!!!
양념돼지갈비 이름하여 돼갈!!!!!!!!
갈비는 우리 손에 못 맡기겠다고 하면서
직접 구워주신 남편의 브로!
그래서 우리는 진짜 맛있게 쏙쏙 먹기만 했어요!
양념돼지갈비는 저래기죠!!
저래기랑 궁합이 찰떡!
그리고 고기먹고 나면 고민하는게 물냉이냐 밥이냐
그래서 저희는 둘다 시키기!!
이렇게 흰색쌀밥에 양념돼지갈비를 올려서 한 입 먹고
된장찌개 한 입 먹고
냉면에도 싸서 한 입 먹고 돌돌돌!!
저희는 그래서 행복한갈비에서
돼지갈비 7인분과 냉면 두그릇 밥 한개를 해서
야무지게 먹고 커피 마시러 출동!!
너무너무 맛있었어요!!